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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서 많이 언급한 항일애국지사는 백범 김구

중앙일보 2015.08.12 15:17
국내 트위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항일 애국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이었다. 트위터 코리아는 지난해 8월 12일부터 올해 8월 11일까지 1년 간 항일애국지사들의 이름을 언급한 트윗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김구 선생은 총 10만413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일본군, 반민특위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김구 선생과 함께 언급된 주요 연관어였다. 특히 최근에는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가 아들에게 남긴 당부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민족의 처단대상으로 공표한 ‘칠가살’ 같은 내용이 트윗되며 주목을 받았다.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도마 안중근 의사가 9만6270건으로 2위였다. 보물 제569호로 지정되기도 한, 안중근의사유묵에 담긴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문구가 안중근 의사와 관련해 가장 자주 언급됐다. 이 글씨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뜻이다.



이어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 만세시위를 주도한 유관순 열사, 일왕의 생일 축하 행사장에 폭탄을 던진 매헌 윤봉길 의사, 민족시인으로 3·1 운동을 주도했던 만해 한용운 선생에 관한 트윗도 수만 건에 달했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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