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의 방사포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차기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4일 육군 포병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사정거리가 80㎞에 이르는 정밀 유도무기인 천무는 북한의 장사정포 사정권 밖에서 아군의 피해 없이 공격원점과 종심을 타격할 수 있다”며 “축구장 세 배 면적을 단숨에 초토화할 수 있는 정밀 타격 화력장비”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다연장로켓)의 사정거리는 60~70㎞다. 천무의 사정거리가 길어 방사포 킬러로 불린다. [사진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