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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유라시아 역사문화기행 떠나자

중앙일보 2015.07.31 09:58



코레일관광개발, 유라시아 역사문화 기행 철도여행상품 출시



러시아에서 몽골까지. 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차로 대륙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역사문화기행 철도여행상품’을 내놨다.



유라시아 역사문화기행 철도여행상품은 러시아와 몽골의 주요 거점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1코스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를 여행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 지역의 명소를 돌아본다. 블라디보스톡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이자 종착역이다. 명성 자자한 혁명광장, 100여 년 역사를 갖고 있는 굼백화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등이 자리해 있다. 우스리스크는 낯설고도 친숙한 땅이다. 발해 옛 성터, 고려인 역사 센터, 최재형 선생 생가 등이 있어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탐방이 가능하다.



2코스는 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와 함께 연해주의 보석으로 불리는 피단산 트레킹이 포함된다. 비단산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한 피단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동해와 푸른 해변, 광활한 시베리아 지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3코스는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바롭스크는 아무르강과 강 근처에 자리 잡은 향토박물관을 비롯해 우뚝 솟은 성모승천사원이 돋보이는 깜소몰 광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르쿠츠크는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거점이자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다.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4코스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몽골 종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 이르쿠츠크로 향한다. 징기스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울란바토르에서는 승마를 비롯해 몽골의 이동식 전통가옥 게르 캠프, 전통 음식 허르헉(양고기 수육), 별자리 관측 등 유목민의 삶을 체험해본다. 몽골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테렐지 국립공원에서는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끝없이 펼쳐진 초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코스는 바이칼 호수를 중심으로 한 이르쿠츠크 투어다.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담수호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구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환바이칼 관광열차에 탑승해 바이칼 호수의 절경을 감상한다. 바이칼 호수 내 가장 큰 섬인 알혼 섬을 둘러보는 일정도 들어있다.



여행상품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1544-7755)에서 가능하다. 1코스는 3일, 2코는 4일, 3코스는 6일, 4코스는 8일, 5코스는 6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가격 129만9000원부터(항공료, 유류 할증료, 숙박비, 가이드비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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