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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몽둥이 살해범 무기징역 구형

중앙일보 2015.07.30 18:40
수원 광교산 뭉둥이 살해범 신모(47)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과 치료감호도 청구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에 대해 의료기관의 심층 정신분석을 받아본 결과 정신병 치료가 필요하고 재범위험도 높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가 필요하다”며 “전자발찌 부착 등 조처도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씨 변호인측은 “범행당시 심신이 미약했던 상태였점 점을 고려해 달라”고 했다.



신씨는 지난 2월 5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김모(79)씨에게 산에서 주운 나무몽둥이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김씨의 가방과 현금 1만원 등을 뺏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수원=박수철 기자 park.such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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