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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0회 핫클립]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30 17:02










1994년 제네바합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국과 북한은 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지만, 2002년 10월 북한의 핵 개발 의혹이 제기됐다. 이듬해 1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을 하며 북한의 핵문제는 국제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다.



그로부터 7개월 후인 2003년 8월, 베이징에서 한국·북한·미국·중국·러시아·일본 6개국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열렸다. 6자회담은 평화적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변국의 합의에 의해 이뤄졌다. 현재 6자회담은 2007년 3월을 마지막으로 총 여섯 번 열렸다. 그리고 현재도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54)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목표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발로 뛰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생방송 된 ‘직격인터뷰’에서는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진행으로, ‘북핵 전문가’인 황 본부장에게 직접 북핵문제 해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략적 인내를 뛰어넘는 창의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금 현재의 접근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탐색적 대화도 말씀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잘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이 받는다. ‘이 정도면 대화를 기대할 수 있겠구나’라는 말이 있어야하는 것 아닌지.

“북한과의 대화나 협상을 구걸할 수는 없다. 구걸하는 협상은 되지도 않고 결과가 좋지도 않다. 우리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도 공통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은 사실 지금 코너에 몰려있다. 이런 상태에서 북한의 지도부가 전략을 바꿀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리 김하온 기자 ㆍ박양원 인턴기자 kim.haon@joongang.co.kr

촬영 김세희ㆍ김상호ㆍ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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