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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5' 톰 크루즈 "비행기 매달리는 신 8번이나 촬영"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30 15:45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비행기에 매달린 신을 찍은 후기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넬탈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기자간담회에서 "비행기 신은 처음엔 감독님께서 제안을 하셨다. 처음에 '해볼래?'라고 했을 때 '알겠다'라는 정도로 답했다. 그 전에 사전 작업하는 게 많았다. 제일 먼저 비행기를 확보해야했고, 비행기 외부에서 카메라 촬영을 하는 게 처음이라 엔지니어와의 작업도 해야했다. 기체 위로 날았을 때 내 눈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스페셜 렌즈를 준비해야했다. 여러가지 위험 요인도 많았다. 날아올 파편이나 카메라가 터지거나 떨어져 내가 다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일 중요한건 이번 한 번에 신을 건져야 하니깐 제발 감독이 컷 하지 않길 바랐다. 그런데 생각하는 것 보다 힘들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8번이나 촬영했다. 어쨌든 난 살아남았고 스토리와 캐릭터를 위해 좋은 걸 만들어내고 싶은 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숨을 빼앗을 만한 장면으로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은 톰 크루즈(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톰 크루즈는 CG와 대역 없이 직접 이륙하는 비행기의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에서 고공 액션을 선보인다.



30일 개봉에 맞춰 내한한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31일엔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의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 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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