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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5.25%기록, "이달 초 누적 적립금 500조 돌파"

중앙일보 2015.07.29 15:07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이 5.25%의 수익률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민연금기급운용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의 2014년 국민연금 기금운용성과 평가안을 검토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금은 23조 326억원(수익률 5.25%)으로 총 적립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469조8229억원이 됐다.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연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6.21%로, 누적수익금은 총 212조4407억원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연기금은 99.9% 금융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금융부문 중에서도 채권에 59.4%로 가장 많은 연기금을 투자하고 있고, 주식(30%), 대체투자( 9.9%), 단기자금(0.7%)이 뒤를 잇는다. 각 자산군별 지난해 수익률은 대체투자 12.47%, 해외채권 9.23%, 해외주식 8.94%, 국내채권 6.79, 국내주식 -5.43%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기획재정부 정부 기금 운용평가 결과 국민연금 기금은 63개 공공기금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는 매년 국민연금연구원 내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평가기관인 KG제로인의 외부 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지난 22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7월 초 500조원을 돌파했고, 오는 2033년에는 2000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기금 운용 인프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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