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마트,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중앙일보 2015.07.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늘어나는 국산 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지난 3월 5일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산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늘어나는 국산 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서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란 이 땅의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상품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 향상과 농가에서 하기 어려운 마케팅·디자인·브랜딩을 지원해 본질적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먼저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원 규모(상품 매입금액 제외)의 투자비를 편성했다. 투자비 대부분을 디자인·광고·홍보·컨설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홈페이지(www.poweroflocalfoods.com)를 개설해 바이어의 직접 개발과 함께 참가 희망 농가가 온라인 등록으로 심사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 해당 상품 바이어와 농가간 1:1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상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국내 우수 종자 개발과 보급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수입 종자 농산물을 국내 개발 우수 종자로 대체할 수 있도록 국산 종자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성과는 프로젝트 운영상품으로 선정된 8개 상품의 매출에서 드러난다. 해남 간척지에서 키운 세발나물은 전년 대비 15배 이상 매출이 올랐다. 구색상품이었던 오골계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시작 5일 만에 한달치 물량이 팔렸다. 가리비 매출은 280% 이상 뛰었다. 이마트는 9월까지 10품목을 추가로 선정해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 상품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가장 큰 성과로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품질만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을 꼽았다.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은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생산과 품질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