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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생펀드·패밀리론 … 연 평균 500억 저금리 대출

중앙일보 2015.07.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지난해 7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왼쪽 둘째)이 2차 협력회사인 에쓰웰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LG화학은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 활동에 머물지 않고 2차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중소 협력회사에 대해 LG상생펀드와 LG패밀리론 등을 통해 매년 평균 500억원 이상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하도급 대금 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기한도 기존 60일에서 7일 이내로 축소했다. 또 협력사 동반성장협약을 통해 1차 협력사의 결제 조건을 2차 협력사로 확대하는 것을 유도하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 협력회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에 대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에 대해 LG화학이 아크릴산과 부틸아크릴레이트 제품의 본등록을 완료했다.



 LG화학은 협력회사가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크센터에서는 PPS(폴리머 프로세싱 스쿨)과정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플라스틱 기본 지식부터 사출성형 기초지식, 플라스틱 제품의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의 문제점 해결 방법 등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하도급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과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했다.



 LG화학은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 활동에 머물지 않고 2차 협력회사의 경쟁력도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66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1, 2차 협력사 간에도 ‘3자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망 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1차 협력회사 위주의 LG화학 상생펀드를 2차 협력회사까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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