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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대금 결제 … 납품 후 일주일 이내 현금 지급

중앙일보 2015.07.29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작업 현장에서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고 있다. GS칼텍스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무재해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매년 설과 추석 때 협력사에 회사의 윤리경영과 동반성장 실천 의지를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는 CEO 명의의 공문을 발송한다.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지원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다.



 GS칼텍스는 중소협력사들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해 결제대금을 100% 현금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검수 과정이나 서류 등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납품 후 일주일 이내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창사 이래 지속해온 ‘협력사 결제대금 신속 지급’ 기조가 반영된 대표적 상생경영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변동, 물가 인상 등 가격 인상에 따른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납품 단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적용하는 공정한 가격 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는 입출금 자동화시스템(펌뱅킹제도, Firm Banking)을 구축, 회사가 협력회사의 지정계좌에 자동입금함으로써 협력회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GS칼텍스는 우수 협력회사와 2~3년의 장기계약을 체결한다. 협력회사로서는 경영활동의 불확실성이 감소돼 장기적인 기술개발 등에 노력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 협력회사를 확보할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이다. 이와 함께 여수공장 협력사들이 사무실과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협력사에 대한 기술·교육 지원을 더 체계화하기 위해 ‘GS칼텍스 협력사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여수공장 기술교육 지원센터, 해상수송 안전기술 지원센터, 에너지 효율화 지원센터를 개설해 협력회사에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무재해사업장 달성을 위한 상생협력도 돋보인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회사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9개 협력사가 GS칼텍스 지원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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