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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대호 경기 … 한 채널로 다 보시죠

중앙일보 2015.07.29 00:02 종합 24면 지면보기
JTBC-FOX 업무 협약을 맺은 김수길 JTBC 대표 이사(왼쪽)와 간데비아 FIC 사장. [사진 JTBC]
종합스포츠채널 JTBC3 FOX SPORTS가 탄생한다. 세계 최대의 TV 네트워크사인 FOX와 손잡고 스포츠 전문 방송사로 닻을 올린다.


JTBC, FOX사와 콘텐트 공급 협약
내달 1일 종합스포츠채널 출범
독일 축구·일본 프로야구 등 중계

 JTBC는 2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FOX 인터내셔널 채널스 아시아(FIC)와 브랜드·콘텐트 공급 업무 협약 조인식을 했다. 양 사의 제휴를 통해 JTBC3 FOX SPORTS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채널명에서 ‘3’은 JTBC와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에 이은 JTBC의 세 번째 패밀리 채널을 의미한다. 조인식에는 김수길 JTBC 대표이사, 주빈 간데비아 FIC 사장 등이 참석했다.



 JTBC3 FOX SPORTS는 FOX와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미국·캐나다·호주 등 90개국에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FOX SPORTS는 JTBC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호주·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등 테니스 주요 메이저대회 등의 콘텐트를 공급한다. 특히 다음달 15일 개막할 독일 분데스리가는 주당 최소 3경기 이상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간데비아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콘텐트 유통의 주요 허브 국가다. FOX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빅 이벤트들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JTBC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등 굵직한 스포츠 대회들을 중계하고 인천 아시안게임과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국제 방송 신호를 제작하는 등 스포츠 전문 방송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다. JTBC 김수길 대표는 “JTBC의 방송 역량과 노하우가 FOX의 힘 있는 콘텐트를 만나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3 FOX SPORTS는 개국일인 다음달 1일 2015 동아시안컵 축구와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소프트뱅크)의 경기를 중계한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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