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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무료에다 야외에서 하는 음악회 外

중앙일보 2015.07.28 15:39


1. 무료에다 야외에서 하는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게다가 무료다. 협연진도 탄탄하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테너 이명현, 바리톤 공병우가 베르디ㆍ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들, 베토벤 협주곡 ‘황제’를 들려준다. 시간만 맞는다면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공연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8월 1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 전석 무료(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다산콜센터 120







2. 음악이 전부가 아닌 감동



피아니스트 이경미는 2009년 암 판정을 받았고 2년동안 연주를 쉬었다. 이후 일본 산토리홀에서 복귀 연주를 할 때 무대 뒤에는 의사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기 중이었다. 그의 친한 친구 무라지 카오리 역시 혀에 종양이 생겨 한동안 연주를 하지 못했다. 이경미는 무라지 카오리의 더욱 가까운 벗이 돼 주었다. 그리고 이번 무대에 함께 선다. 이름을 알리던 연주자의 삶에 생긴 굴곡이 음악에 묻어날 것이다. 감동은 음악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경미의 러브스토리=8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ㆍ5만원, 1577-5266.









3. 10주년 맞은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름 락페스티벌이 비와 함께 시작됐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에서 열린다. 스콜피온즈, 프로디지, 더 쿡스, 서태지, 넥스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 등 국내외 80팀의 무대가 마련됐다. 펜타포트는 최근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에서 후지록페스티벌 등을 제치고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태지 밴드와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가 콜라보 무대, 신해철 추모 무대 등 관전 포인트는 다양하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12만3500~20만9000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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