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푹 꺼지는 위기의 순간, '모성본능' 아이 구하고…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28 13:43
중국 에스컬레이터




 

'중국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푹 꺼지는 위기의 순간, 본능적으로 아이 구하고…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다.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의 한 쇼핑몰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30세 여성이 자신의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에스컬레이터의 꼭대기에 올랐을 무렵 금속제 발판이 밑으로 꺼졌다.



자신이 추락하는 와중에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아이를 밀쳐 올렸고 주변에 있던 쇼핑몰 여직원이 아들을 끌어올려 구했지만 그녀는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떨어져 끝내 사망했다.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당시 상황을 담은 CCTV(폐쇄회로)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엄마가 아이를 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중국 에스컬레이터


한편 현지 경찰은 백화점 측과 에스컬레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국 언론들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사고의 60% 이상이 관리·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꼬집었다.



위기의 순간에 아들을 구해낸 위대한 모정에 대한 찬사와 함께 중국의 부실한 안전 실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