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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메르스 겁나서 … 아기엄마들 대형마트 안갔다

중앙일보 2015.07.28 00:35 종합 19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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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대형마트의 유아용 제품 판매가 크게 줄었고, 지역적으로는 서울 소재 마트의 타격이 가장 컸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는 27일 메르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던 기간(5월 25일~6월 21일) 동안 국내 주요 대형마트 매출을 토대로 ‘메르스 영향력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용 식품과 유아용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8%, 24%로 감소했다. 닐슨코리아는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대형마트 방문 자체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레저용품도 매출이 14.1% 줄었다. 메르스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마트 방문객 자체가 줄면서 음료(-5.5%)나 술(-3.7%) 매출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4%)의 소비 위축이 가장 심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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