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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만4206대 팔고, 벤츠 2조1441억 벌고

중앙일보 2015.07.28 00:02 경제 2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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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이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11만9832대를 팔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1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만4206대를 판 것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2만2923대), 폴크스바겐(1만8635대), 아우디(1만4559대) 등 독일 ‘빅4’가 1~4위를 휩쓸었다.

총 11만9832대 판매 … 27% 증가
점유율도 16.6%로 역대 최고치



 판매량은 BMW가 많았지만 실리는 벤츠가 챙겼다. 벤츠의 상반기 매출은 2조1441억원으로 BMW(1조6493억원)보다 5000억원 가까이 많이 벌었다. 1억2820만~2억9400만원에 달하는 벤츠 S클래스가 6379대 팔려 매출의 절반(1조164억원)을 차지한 덕분이다. 아우디도 폴크스바겐보다 4076대 적게 팔았지만 매출은 9976억원으로 2849억원 더 많았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과거 주로 고급차로 국한했던 수입차들이 실용적인 모델을 대거 내놓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하반기 40여 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연 20만대는 무난히 판매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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