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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장 바다서 원인모를 기름 유출

중앙일보 2015.07.26 21:16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린 전남 여수시 신항 앞바다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기름띠가 형성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후 1시30분쯤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앞 해상에 벙커C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기름띠는 엑스포 크루즈 부두와 박람회장 내 빅오(Big-O) 구조물 사이 바다에 길이 800m, 폭 30m로 형성됐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을 투입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이날 밤 늦게까지 기름 제거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이 선박 연료유나 폐유일 것으로 보고 기름 유출자를 조사 중이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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