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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2주년] 파라다이스 속 별채 … 이곳에 가면 당신은 우아해집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23 15:01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는 커플 여행객이 묵기에 제격이다.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

동남아시아 휴양지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진다면, 태국의 동쪽바다 타이만(Gulf of Thailand)으로 눈을 돌릴 일이다.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껫이나 파타야보다 깨끗하고 한적한 해변을 품은 섬 ‘코사무이’가 타이만에 있다. 그리고 이 섬에서도 우아한 휴식을 누리고 싶다면 섬 북서쪽에 있는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fourseasons.com/kohsamui)를 주목해야 한다.



태국의 동쪽 해변, 타이만은 눈부신 에메랄드빛을 자랑한다.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는 멀리는 시암만(Gulf of Siam), 가까이는 리조트가 소유한 라엠야이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에 있다. 산과 절벽, 바다에 둘러싸인 환상적인 경관만으로 ‘열대의 파라다이스’라 할 만하다. 리조트 안에는 코코넛 나무와 각종 열대식물이 가득 차 있고 독립형 빌라 62채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열대우림에 안긴 독립형 빌라에는 작은 풀이 달려 있다.




총 58채로 리조트에 가장 많은 원 베드룸 빌라는 대나무를 주 재료로 한 태국 전통 가옥 모양이다. 빌라 가운데에 수영장이 있고, 두 개의 비치 베드와 다이닝 테이블이 갖춰져 있다. 널찍한 실내에는 커튼이 드리워진 침대와 대나무로 만든 돔이 운치 있다. 비치 빌라는 원 베드룸 빌라보다 수영장이 넓고, 바다 쪽으로 출입이 가능해 허니무너에게 인기다. 보다 고급스러운 숙소를 찾는다면 레지던스가 있다. 64㎡ 넓이의 큰 수영장과 야외 주방이 있으며, 실크로 장식된 실내 분위기도 훨씬 고급스럽다. 최대 5개까지 침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에는 수준 높은 맛과 분위기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2개 있다.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 타이 키친 앤 바’는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가 태국 전통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조화시켜 설계했다. 총괄 셰프 알렉스 가르스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3일마다 달라진다. 태국어로 ‘많은 물고기’를 뜻하는 레스토랑 ‘플라플라’는 태국식,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매주 바비큐 파티 등 특별 이벤트도 연다.



포시즌스에 왔으니 세계적인 명성의 스파도 빼놓을 수 없다. ‘한밤의 신성한 의식’이라 부를 만큼 최고 수준의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달빛이 은은한 밤, 풀벌레와 새 소리 들으며 숲 속에서 스파를 받으면 모든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 따뜻한 코코넛 오일과 일랑일랑 꽃의 추출물을 섞은 오일 마사지와 수정(水晶)을 이용한 단전 마사지도 이색적이다. 신성한 의식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욕조에서 몸을 씻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마냥 늘어지도록 쉬는 게 심심하다면 태국 전통 무술 무에타이를 배워보자. 야외 링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무에타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전 클래스를 수료한 투숙객에게는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 숙박권(1명)



사용 기간: ~2016년 8월31일



내용: 원 베드룸 빌라 3박(2인 조식·스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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