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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고도수로 간다" 오비맥주, 5.8도 카스 비츠 출시

중앙일보 2015.07.23 14:58


국내 1위 맥주인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다소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맥주를 내놓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23일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를 출시했다. 330mL 병 제품 한 종류만 출시되며 7월 말 국내 전역에서 판매 된다.



카스 비츠는 ‘강렬함’을 컨셉트로 했다. 클럽에서 들고 마시기 편한 곡선형 병모양에 코발트블루 색깔을 적용했다.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캡을 뚜껑에 적용한 것이나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느낌을 주는 것 역시 젊은층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알코올 함량은 다소 올라갔다. 카스(4.5%), 클라우드(5%), 하이트(4.3%) 등 다른 맥주들에 비해 높은 5.8%다. 하지만 쓴맛이나 독한 풍미가 적다.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 공법을 적용해 진하고 쓴 풍미는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강화한 덕분이다.



카스 비츠는 24일 이태원ㆍ강남ㆍ홍대 등 3개 지역의 카스 비츠 파티를 시작으로 이태원 해밀턴호텔 풀파티(다음달 8일), 음악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다음달 14일) 등의 행사로 젊은이들과의 스킨십에 나선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문화와 여가생활, 패션 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다가서는 트렌디한 맥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기존 카스보다 88% 정도 비싼 1900원대.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사진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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