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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의 솜씨'…말의 몸통에 그려진 말의 정체는?

중앙일보 2015.07.23 14:52




유독 특이한 반점을 갖고 태어난 말 한 마리가 있다. 진한 갈색 털을 가진 이 말의 몸에 흰색 물감으로 말 모양의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기도 하다. 이 말의 별명은 다빈치. 천재 미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려놓은 것처럼 정교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흰색 반점이 말 갈기까지 올라와 있어 마치 말 두 마리가 나란히 겹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다빈치가 특유의 반점 모양 덕분에 영국 전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영국 노스요크셔에 있는 필링 홀 승마학교에서 태어난 다빈치는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다.



승마학교장인 웬디 벌머는 “다빈치의 어미인 케이티를 구입했는데 그때 이미 임신상태였던 것 같다”며 “다빈치가 자라면서 점점 더 말 모양의 반점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어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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