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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향후 10년 이끌 핵심 이슈와 기술 발표

중앙일보 2015.07.23 14:23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가 향후 10년을 이끌 핵심 이슈와 관련 기술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래준비위원회는 “디지털 경제와 고용불안을 비롯해 다문화 확산 등 28개 핵심 이슈가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 그룹과 미래세대 대학생 등 총 1447명 대상으로 중요성과 연관관계 강조한 ‘네트워크 분석’ 기법 통해 이뤄졌다.



우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래전망보고서 등 국내ㆍ외 관련 문헌정보와 국가정책연구포털사이트 등을 기초로 28개 이슈를 선정했다. 미래사회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이다. 이를 통해 핵심 이슈와 미래 기술간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미래준비위원회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좌우할 핵심 기술 15개도 함께 내놨다.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줄기세포,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이광형 위원장은 “향후 10년간 미래 먹거리를 이끌 기술”이라며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이슈들과 연관관계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자체로서는 중요성과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다른 미래 이슈들과 연관관계가 높았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2~3개의 이슈를 선정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미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28개 핵심 이슈]



-경제 분야 6개

▶초연결사회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디지털 경제 ▶고용불안 ▶제조업 혁명 ▶산업구조 양극화

-사회 분야 10개

▶저출산 및 초고령화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의 삶 불안정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다문화 확산 ▶전통적 개족개념 변화 ▶학력중심 경쟁적 교육 ▶젠더이슈 심화 ▶난치병 극복 ▶사이버 범죄

-정치 분야 5개

▶식량안보 ▶주변국과 지정학적 갈등 ▶통일이슈 ▶전자 민주주의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 분야 7개

▶재난위험 ▶에너지 및 자원고갈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국가간 환경영향 ▶원자력 안전 ▶생물다양성 위기 ▶식품안정성



[15개 핵심 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줄기세포 ▶유전공학 및 분자생물학 ▶분자영상 ▶나노소재 ▶3D 프린터 ▶신재생 에너지 ▶온실가스 저감기술 ▶에너지 및 자원재활용 기술 ▶우주개발 ▶원자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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