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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주민끼리 술취해 흉기 휘둘러

중앙일보 2015.07.23 11:23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 두 명이 술에 취해 서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전 0시20분쯤 전북 진안군 상전면 한 마을 주택에서 A(41)씨와 B(49)씨가 복부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술을 마셨으며 말다툼이 벌어져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는 한 명이 “흉기에 찔려 배에서 피가 난다”며 직접 119에 전화했다. 둘 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평소 자주 만나 술을 마시는 같은 동네의 친한 선후배”라며 “이날도 소주 두 병을 나눠 마신 뒤 술자리를 계속 하냐, 마냐를 놓고 다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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