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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뿜는 고래구멍, 3만년 전 돌집 … 남태평양 숨은 보석 ‘티니안’

중앙일보 2015.07.23 00:01 주말섹션 6면 지면보기
티니안은 사이판 옆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조용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보물섬투어]


특별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유명하고 번잡한 곳보다 숨은 보석을 찾는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남국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티니안이다.

보물섬투어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가족?연인 여행지로 제격
4~5일 일정 상품 출시



 티니안은 사이판 옆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사이판과 비슷하지만 청정자연 속에서 더 조용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행지로도 좋을 뿐 아니라 연인이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인천공항에서 사이판 공항까지 4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다시 티니안 섬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섬과 바다를 내려다보며 약 10분간 특별한 비행을 하면 도착한다. 숙소는 티니안 다이너스티 특급호텔이다. 디럭스 오션뷰에 숙박하며 전 일정 동안 식사가 호텔식으로 제공된다.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은 남태평양에서 유일하게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휴식과 더불어 볼만한 곳도 많다. 섬을 둘러보는 주요 일정으로는 지하 암반의 구멍으로 20m 높이의 바닷물을 뿜어내는 고래구멍 해안 블로우 홀이 있다. 또 원주민들의 전설을 간직한 출루비치, 약 3만5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신비한 돌 건물인 타가하우스 등이 있다. 특히 아름다운 티니안의 바다 속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클링과 선택 관광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이빙, 배를 타고 나가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호핑투어, ATV 트래킹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티니안은 지난 7월 11일 홈쇼핑 상품으로 방영되어 주목 받기도 했다. 항공편은 갈아타는 불편없이 제주항공을 이용한다. 오전 출발, 오후 도착의 꽉찬 4일 일정과 오후 출발, 오전 도착의 여유로운 5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예약자에게는 사이판 가이드&지도와 고급양장 포토북, 어린이에게는 모래놀이 세트 등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상품가는 69만90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문의 02-2003-2030.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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