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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벽·이너텐트 갖춘 글램핑 장비 제작

중앙일보 2015.07.23 00:01 7면 지면보기
탑 글램핑 19동이 설치된 안면도 벗과 뱃나루 캠핑리조트.


친환경 레저 휴양부문 대상
2015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친환경 레저 휴양부문 대상은 캠프메카가 차지했다. 캠프메카는 열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 캠핑을 위해 방풍벽과 이너텐트를 도입한 글램핑 텐트를 제작·공급하는 업체다. 텐트의 프레임 구조를 기존 용접 방식에서 볼트체결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캠프메카는 2011년 지방자치단체 및 국립공원 등에서 친환경 국민여가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출발했다.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자체 브랜드의 글램핑 텐트를 개발했다. 캠프메카가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탑 글램핑(모델명 UCMTG-L1)’이다.



탑 글램핑은 기존 용접 방식의 프레임 구조를 볼트 체결 방식으로 변경해 용접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 캠퍼들의 오랜 숙원인 동절기 캠핑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엔 방풍벽을 설치하고 내부엔 이너텐트를 도입한 글램핑 텐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전열기구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따뜻하게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고양시청·김포시청·수원시청·안양시청·의정부시청·남양주시청 같은 19개 기관 및 학교와 이용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8월 31일에 최초 방영되는 EBS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다코’와 공동사업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협약으로 캠프메카가 운영중인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에 이 프로그램의 세트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족캠핑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초 캐릭터 캠핑장인 ‘코코코다코 캐릭터캠핑장’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 이 밖에 연천군과 협업을 통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종합생태테마파크 조성도 준비 중이다.



캠프메카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캠핑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있는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가 대표적이다. 고대산으로 둘러싸인 총 28만8019㎡ 부지에 카라반 18대와 글램핑 24동을 갖췄다. 주변엔 재인폭포와 고구려 유적지인 호로고루성 같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여기에 베이스볼파크장의 콘도미니엄과 컨벤션 센터도 이용할 수 있어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외에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 체험아카데미, 원주 치악카라반리조트, 안면도 벗과 뱃나루 캠핑리조트, 함양 용추오토캠핑장, 홍천 그대를 위한 캠핑리조트 등 6곳의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8월 1일에는 평창쉼더하기글램핑파크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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