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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존해 전통·현대 아우른 래미안 마포 리버웰

중앙일보 2015.07.23 00:01 3면 지면보기
단지 내에 전통 한옥을 들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 아파트.


주거정비부문 대상
2015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정비부문 대상은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등 일대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규모로 총 563가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41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344가구(일반분양 39가구), 114㎡ 81가구(일반분양 60가구)다.



 마포 리버웰(Mapo Riverwell)은 한강의 생활권을 표현하는 ‘River’와 ‘좋은’ 의미의 ‘Well’을 합성한 것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용강2구역 래미안에서 한강이 주는 풍요로운 가치를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다.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 조선 후기 한옥 정구중가(서울시 민속자료 17호)와 연계된 한옥공원과 아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옥 놀이터도 조성했다.



전돌(옛 벽돌)을 사용한 조경시설과 어우러진 느티나무길 등의 품격 높은 조경도 선보였다. 특히 단지 내로 한옥 한 가구(안채, 사랑채, 문간채)를 이축·복원해 전통·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한 채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해 아파트의 격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입주민과 방문객의 여유로운 휴식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자 2개 소도 조성해 티하우스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커뮤니티 상부에는 한옥처마선을 형상화한 설계를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무엇보다 한강이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강시민공원이 걸어서 5분여 거리고, 약 14만㎡에 이르는 대규모 경의선 녹지공원, 염리생활체육관 등 주변에 공원과 녹지가 풍부하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편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주 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교육 및 생활 여건도 좋다. 마포 공립 초등학교 중 학업성취도 1위인 염리초를 비롯해 신석초, 광성고, 숭문고 등 기초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인근에 하이스트, 청담, 아발론, 예일 등 지명도 높은 학원들이 밀집해 있으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사립대학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공덕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공덕 이마트 같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가장 돋보이는 주택형은 114㎡다. 이 중 114㎡B는 중대형임에도 간결함과 절제된 공간 미학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구조는 전면 3.5베이 판상형이며 단지 내 중앙공원, 한옥공원,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동선을 갖추고 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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