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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형 주거공간

중앙일보 2015.07.23 00:01 2면 지면보기
검암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검암산과 어우러진
테마 정원 6개 조성
인근 체육공원 2곳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잘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뒤편의 검암산과 잘 어우러지는 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자리잡았다. 구리 도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 74~114m²형 407가구 규모다. 일부 분양분이 남아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 2022년 개통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로 서울 강남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이 선택한 아파트다. 서울이 가까운 입지여서 서울 강북 거주자를 비롯해 강남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지난해 서울 동부권과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개통했다.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현재 암사역(서울 강동구)까지 운행 중인 서울 지하철 8호선이 구리와 남양주 별내역(경춘선 환승)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2022년 개통하면 앞으로 서울이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검암산 자락에 자리잡아 검암산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검암산과 어우러진 테마 조경을 설치했다. 6개의 정원을 비롯해 단풍나무 길, 팽나무 언덕, 숲 속 놀이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 인창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도농체육공원과 같은 공원이 있다.



구리에서도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권에 들어서 교육·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창·교문초, 삼육중·고, 인창중·고가 가깝다. 롯데백화점, 한양대학병원, 구리시청, 구리아트홀도 인근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를 주변 환경의 특징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설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 검암산과 어우러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헤아림의 철학이 담긴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우선 단지 외관에 신경을 기울였다.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에 특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과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과 같은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담당한 회사다.



아파트 중앙에 조성한 ‘용(龍)의 문’이 대표적이다. 이 문을 통해 아파트 2개 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 용이 지나는 문을 뚫어 입주자에게 길한 기운을 전하려는 콘셉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전체에 웅장한 기운을 불어넣는 동시에 아파트 인근 검암산의 지형과도 조화를 이룬다. 단지 중앙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바람길을 확보해주는 역할도 한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에는 주부의 마음을 헤아리는 설계가 적용됐다. 84㎡형은 맞통풍 구조로 일조와 환기가 우수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검암산을 조망할 수 있다.



평소 주부가 살림하면서 불편하다고 여겼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반영해 ‘엄마가 행복한 아파트’로 지었다. 주부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인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가구에 현관창고 수납장을 마련했다. 공용욕실에도 니치월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특화했다. 주방에는 오픈 서고를 들여 독서하고 가족끼리 대화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중앙에 ‘용의 문’ 세워 길한 기운 전파



거실 우물 천정을 주방까지 확대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안방 옆에 자녀방을 배치해 가까이에서 어린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해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에는 포스코건설의 최첨단 주거시스템이 도입됐다. 발코니 창을 무난간 입면분할 이중창으로 시공했다. 탁 트인 조망이 난간에 걸려 가리는 일이 없도록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열과 소음 차단 효과도 볼 수 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가스, 난방, 거실 조명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선보인다. 집안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절약해 주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사용 목표량 설정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개별 난방조절 시스템을 설치했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을 달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후분양 아파트로 조망과 가구별 평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어 주택수요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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