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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영흥화력발전소 증설,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다"

중앙일보 2015.07.21 11:35
인천 옹진군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증설이 탄력을 받게됐다. 현재 6호기까지 운영 중인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면 7ㆍ8호기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상임위 의견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다고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재선ㆍ인천 중-동-옹진)이 전했다. 박 의원은 21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에서 심의 중인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영흥화력 7ㆍ8호기 증설 철회를 취소한다’는 의견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발전소 증설 계획은 ‘산업부의 조건을 충족하면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있었다. 올해 2월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접속설비와 보강계획에 문제가 없어 조건을 충족한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화력발전의 연료를 석탄으로 해야한다”는 산업부 주장과 “액화천연가스(LNG)로 해야한다”는 환경부ㆍ인천시 측 주장이 맞서면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선 빠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영흥화력발전소는 석탄연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 있는만큼, 연료에 상관없이 반드시 증설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계획안은 곧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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