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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우정의 본질은 평등이다."

중앙일보 2015.07.21 08:58

"우정의 본질은 평등이다."

케임브리지 대학 노교수 앨런 맥팔레인이 쓴 책 『릴리에게, 할아버지가』에서.





영국의 인류학자인 저자가 '어린 손녀 릴리가 자라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만약 그 질문에 답해줄 내가 곁에 없으면 어떡하지'란 걱정에서 쓴 책이다. '언제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우리는 왜 노는 것을 좋아할까''섹스는 왜 하는 걸까' 등 28가지 가상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친구란 무엇일까'란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며 저자는 우정의 본질을 평등으로 정의했다. "후원제도처럼 서로의 힘이 불균형 상태로 발전하면 언젠가 그 우정은 깨진다"는 것이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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