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데이터 뉴스] 배송 늦고 이중결제, 해외직구 불만 급증 … 아마존이 가장 많아

중앙일보 2015.07.21 00:02 경제 4면 지면보기
‘해외직구’시장이 2조원 시대로 접어 들었다. 하지만 최근 물건 값이 이중으로 결제되거나 과다 청구되는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의 ‘직접 구입’ 불만 상담은 2013년 149건에서 지난해 271건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건수의 80%가 넘는 226건의 불만이 접수됐다.



 불만 1위는 ‘배송지연과 오배송 및 분실’(27%)이 차지했다. 이어서 ‘제품하자와 A/S불만’(19%)도 많았고 ‘취소·교환 및 환불 지연 또는 거부’(14%), ‘결제 불만’(11%), ‘연락두절 및 운영중지’(11%) 등의 순이었다.



 올 상반기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해외온라인 쇼핑몰은 미국의 아마존(24건)·아이허브(9건)·이베이(7건)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이트에 입점한 개인 판매자 측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구입 전에 판매자 연락처와 신용도, 이용후기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며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복 결제나 결제 오류가 의심되는 경우 카드승인 내역을 확인해 신속해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