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WMI 사업화, 물 전문가 양성 …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중앙일보 2015.07.21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최계운 K-water사장과 다양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지난 4월 열린 세계물포럼 행사에서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SWMI) 공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과학기술 주제별 과정이 추과 됐다. [사진 K-water]



5대 전략, 10대 추진 과제 발표
단계별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공유하천 분쟁 해결방안 수립도

K-water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water 본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리딩 전략 선포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water는 이번에 발표된 전략이 ‘SWMI 기반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5대 전략과제와 10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SWMI(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는 취수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수질·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존의 물관리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이다. 지난 4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기반으로, K-water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세계적인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K-water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안한 5대 전략 과제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아시아물협의체(AWC, Asia Water Council) 활성화’ ▶미래 물 문제 해결의 실행수단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제시된 ‘SWMI 사업화’ ▶K-water 프로그램인 통합물관리와 건강한 물공급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외물시장 기반확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국내외 공유하천 등 물분쟁 해결을 위한 ‘물관리 현안해결’ 등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업무와 사고방식에 있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하고 혁신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기술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단계별로 해외사업을 실체화 해 나가고, 글로벌 수준에 맞는 개인 역량과 조직문화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WC(아시아물협의체) 발전전략 구체화=아시아지역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13년 구성된 AWHoT(Asian Water High Level Round Table, 아시아고위급 물협의체)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협의체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SWMI 글로벌 아젠다화=K-water의 사업(수원-수도꼭지) 전반이 포함된 글로벌 포트폴리오인 ‘SWMI’의 아젠다를 세팅해 지속성장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SWMI 연계 국내 성장동력 강화=산업화의 초석을 다졌던 주력사업(댐·상수도·단지)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제도·정책화를 통한 SWMI 기반 미래발전과제 성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K-water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SWMI 기반의 국가별 물관리 상황을 고려한 ‘K-Water 프로그램’ 개발·실행을 통해 해외 물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물포럼 네크워크 기반의 전략적 사업화=글로벌 물산업을 주도하는 키 플레이어(Key Player)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K-water가 글로벌 물기업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Knowledge Share 프로그램 운영=물교육협의체·교육연구기관 등을 운영한다. 이는 대외적으로 정부의 물 산업 활성화 정책을 일선에서 실행할 물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내적으로 K-water의 축적기술을 해외에 교육을 통해 전파해 SWMI 확산과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글로벌 인재 풀(Pool)을 구성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충, 인재관리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외사업 확대와 외국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맞춘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K-water의 국제경쟁력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글로벌 조직 문화 혁신=K-water는 조직문화를 기업경쟁력의 척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직원들의 의식·행동·업무프로세스 등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 관련 국책연구 참여 확대=K-water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로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산학연 학문간 협업강화로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촉진하도록 물 관련 국책연구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공유하천 분쟁 해결방안 수립= 아시아 공유하천 물 분쟁 해결과 남북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를 통해 글로벌 솔루션 제공자로서 지위를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