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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고, 19개 4사구 기록한 야탑고 꺾고 16강 진출

중앙일보 2015.07.17 17:44
'27'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케이토토 협찬) 야탑고와 포철고의 경기에서 나온 4사구 수다. 13-6, 포철고의 7회 콜드게임승으로 끝난 이 경기에서 야탑고는 무려 19개의 4사구를 내줬다. 볼넷이 9개, 몸에 맞는 공이 10개가 나왔다. 경기 후 백운섭 포철고 감독은 "상대 투수들의 제구가 좋지 않아 타자들이 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포철고는 이날 안타 6개를 치고 13점을 뽑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을 받은 야탑고 선발 정동윤은 2와3분의1이닝 동안 4사구 13개를 허용하며 8실점(3자책점)을 했다. 포철고는 선발 투수 조형식이 4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막았고, 에이스 한승지가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포수 김남홍은 4타수 3안타·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포철고는 19일 장충고와 16강전을 치른다. 백운섭 감독은 "장충고가 짜임새 있는 팀이지만 우리 팀 자랑인 기동력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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