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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지원자 중 19.5%만 최종합격

중앙일보 2015.07.17 15:45
올해 상반기 기업 공채에 응시한 취업준비생 중 19.5%만이 합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공채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남녀 구직자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공채 합격여부’에 관한 조사 결과다.



취업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은 전체 지원자의 50.8%로 집계됐다. 서류전형 통과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관련 직무 경험이 있어서(27.5%), 자기소개서를 잘 써서(25.8%) 등의 이유가 꼽혔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답도 27.5%나 됐다. 서류전형 불합격자들이 밝힌 불합격 이유로는 학점ㆍ어학 점수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37.7%), 자소서를 못 써서(18.1%) 등이 꼽혔다.



서류합격자 중 1차 면접을 통과한 비율은 65.9%로 조사됐다. 1차 면접의 통과 이유로는 자신감이 42.9%로 가장 많았고, 예상질문에 대한 철저한 대비(23.5%), 좋은 인상(19.4%) 등이 꼽혔다. 탈락자들은 예상질문에 대해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해서(52.1%), 너무 자신감 없게 답변해서(26.1%) 등의 이유를 꼽았다.



1차 면접 통과자 중 58.3%는 최종면접도 통과했다. 총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19.5%로, 취업준비생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취업이 가능했다. 최종 면접 합격자들은 비결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해서’를 가장 많이(41.4%) 꼽았으며, 예상질문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서(22.6%), 인상이 좋아서(21.0%) 등의 비결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관문에서 탈락한 취업준비생들은 그 이유로 예상질문에 대해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해서라고 답하는 사람이 54.9%를 기록했다. 그 외 답변으로는 ‘경쟁이 치열해서’, ‘나보다 스펙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서’, ‘너무 긴장해서’ 등이 있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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