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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연장’ 기대 만발 … 양주신도시 함박웃음

중앙일보 2015.07.17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신도시 분양물량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조감도.



정부,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
국가·경기도 사업비 85% 지원
양주시 재정 부담 크게 줄어
타당성 심의 통과 가능성 높아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경기도 양주시까지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양주시 옥정)’이 본격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수혜지역인 양주신도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앞으로 사업이 가시화되면 서울 강남권과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양주신도시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수도권에서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주택 수요자라면 양주신도시의 신규 분양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됐다.



광역철도 지정에 따라 국가와 경기도가 사업비의 최대 85%를 지원하게 된다. 양주시는 나머지 15%의 비용만 부담한다. 광역철도 지정이 되지 않았다면 지방자치단체가 총 사업비의 40%를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번 광역철도 확정은 양주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철도 사업 지정으로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은 경기도 양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2013년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정부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아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 두께가 일반적인 바닥차음재(30mm)의 두 배여서 층간소음을 줄여주고 난방에너지를 절감한다.




부동산 업계는 이 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양주신도시를 꼽는다.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1100만여 ㎡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 동북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다.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북부지역에 자리잡았다. 이곳엔 아파트 5만8000여 가구, 인구 16만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도봉구 등 서울 북부지역과 의정부시의 대체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 일대는 지난해 말 개통한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를 시작으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완공 예정), 양주신도시~서울 노원역 간 무정차 BRT(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가 많다. 덕분에 양주신도시 내 상업용지와 공동주택용지가 속속 팔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된 단독주택용지 분양 결과 83필지 중 74필지가 매각됐다. 최고 1027대 1,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땅 잘 팔리고 주택 매입 문의 잇따라



올해도 용지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초 진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 28필지 입찰에 1만4766명이 몰려 평균 527.3대 1, 최고 29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경쟁률(평균 390대 1, 최고 2746대 1)을 웃도는 수치다.



상황이 이렇자 신규 분양 아파트로 관심이 쏠린다. 양주신도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양주는 최근 몇 년 새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택과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현재 주택 전·월세는 물론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포커스



양주신도시 시범단지 e편한세상




경기도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개발되는 양주신도시에 첫 ‘e편한세상’ 아파트가 나온다. 대림산업이 다음달 A-11(2)블록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7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74~84㎡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시범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동쪽에 중심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옆에는 옥정중학교가 있다.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나들목(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서울~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께 뚫리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신도시에선 각종 교육·편의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개발되는 시범지구의 입지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며 “실제 입주 후에도 지역 내 랜드마크(대표 건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차단기술과 특허 출원중인 단열기술을 단지에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 차음재는 일반적인 바닥차음재(30㎜)보다 두 배 두꺼운 60㎜ 두께로 설치한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이슬 맺힘)와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일부는 기존 아파트(2.3m)보다 폭(2.4m)이 넓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어린이놀이터 등으로 이뤄진 공원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GX룸·주민회의실·라운지카페 같은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대림산업은 분양에 앞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사업지 인근(양주시 광사동 651-6번지)에 홍보관을 마련해 1대 1 분양상담 서비스, 현장투어를 제공한다.



의정부역 홍보관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철역사 내 홍보관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분양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홍보관 방문과 현장투어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정부역 홍보관, 양주홍보관, 현장투어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탬프를 한 개씩 찍어주고 앞으로 견본주택 오픈 때 누적된 스탬프를 지참해 방문한 고객에게 고급 텀블러를 제공한다.



분양 문의 031-840-97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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