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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캐나다에 신재생에너지 전력 기술 133억원 규모 수출

중앙일보 2015.07.14 14:07
한국전력은 캐나다 파워스트림사와 1500만 캐나다달러(약 133억원) 규모의 마이크로그리드 공동 구축 사업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MG)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고, 이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전력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한전은 캐나다 동북부 지역에서 6000명이 사용할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술을 공급한다. 관련 기술을 2007년부터 개발한 한전은 이번에 이 기술을 선진국에 처음 수출하게 됐다.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은 국내에선 전남 진도군 가사도(300가구)에 처음 적용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15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수출을 이뤄냈다”며 “파워스트림과 함께 북미 시장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해외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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