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천에 147만㎡ 규모 말 테마파크 2018년 연다

중앙일보 2015.07.14 01:15 종합 21면 지면보기
경북 영천시에 2018년 경마공원이 문을 연다. 경마장뿐 아니라 인공 연못, 철로 자전거, 곤충 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 놀이공원이다.


3700억 투입, 가족 휴양지로 조성

 1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 147만4000㎡ 부지에 3657억원을 들여 말 테마파크(조감도)를 짓는다. 성격은 ‘가족 휴양지’로 잡았다. 이에 맞춰 경관 폭포 등 마사회와 영천시가 주문하는 시설들을 어떻게 배치할지를 놓고 국제 디자인 공모를 우선 진행한다. 뽑히면 상금 1억원과 세부적인 테마파크 설계 권한을 주기로 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영천사업단장은 “세계적인 휴양지가 된 미국 플로리다주 걸프스트림 경마장과 프랑스 샹티이 경마장을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도시 전체를 ‘말의 도시’로 꾸미는 중이다. 이달 말부터 승용마 조련센터 운영에 나서고 말고기 전문식당 유치도 추진 중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