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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이용 때 유의점

중앙일보 2015.07.14 00:00



교육부 인정 기관서 학점 따야 학사모 쓴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원 같은 기관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사정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거나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점은행제를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아 학점은행 기관을 선택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면 어떤 교육기관을 이용할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교육기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을 받지 않은 기관에서 이수한 학점은 학점 자체가 인정되지 않아 공부를 제대로 하고도 학위를 따지 못하는 곤란한 경우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기관 여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cb.or.kr)에서 교육기관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학사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주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강생의 최종 학력이나 과정별로 학습 목적이 다르고, 그에 따른 학습 설계를 통해 학점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교과목을 제대로 체크해 학점을 이수하고 있는지, 시험 참여와 학습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학습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체크 포인트 중 하나다.



우수 기관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기업인 ‘휴넷’이 2008년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아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우수한 콘텐트와 교육 운영 실력을 인정받아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한 ‘학점은행제 우수 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세움평생교육원’을 인수해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같은 자격증 취득 학점은행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이로써 학위 취득, CPA?AICPA뿐 아니라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과정까지 운영하게 됐다.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의 경우 1주일에 최소 1회 이상 학습을 독려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 체계화돼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학습과 복습, 평가항목별 제출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사이버평 생교육원 홈페이지(edubank.hu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ID:휴넷사이버 평생교육원)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교육기업 휴넷은 ‘중국을 시작으로 한 교육 한류’를 목표로 2012년 베이징에 중국사업 본부를 설립했고, 베이징대와 온라인 MBA 등의 온라인 교육 콘텐트 사업도 한다.



베이징대와 온라인 콘텐트 사업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부 당직 직원을 제외하고 15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회사의 비전 공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중국시장에 진출한 지 4년째, 전 직원이 중국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 상하이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워크숍을 통해 ‘세계 일등 교육 기업’ ‘행복한 성공 파트너’ ‘교육 혁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교육기업’을 지향하는 휴넷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2020년까지 중국시장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현정 기자 ha.hyu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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