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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송민호에게 일침 후…"쓰레기, XX, 성괴" 맹비난에 당당한 대응 '멋져'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13 18:11






Mnet ‘쇼 미 더 머니4’ 참가자 송민호의 랩 가사를 비판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내용의 글을 서유리에게 보냈다.



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라며 "그리고 모르시는 분야가 있으시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세요. 무식하고 없어 보여요"라는 등 공격을 이어갔다.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응수했다.



또한 일부 위너와 송민호의 팬들은 이러한 서유리의 일침에 반박하며 "송민호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는 이유로 SNS를 통해 서유리와 설전을 벌였고,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서유리는 또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녀는 "(송민호) 팬 분들 기분 나빠 하시는 것 이해는 간다. 애초에 누군가를 저격할 심산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저는 힙합에 대한 지식도 조예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저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보던 중에 많이 놀랐다"며 "정말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선에서 너무 나간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송민호의 가사에 문제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꼬집었다.



또 "저는 공인도 아니고 설사 공인이라 해도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무조건 용인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며 "제가 글을 쓴 것에 대한 결과이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다만 제가 특정인을 저격했다는 시선보다는, 사회에 전체적으로 만연해 있는 어떠한 분위기에 대한 반감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전날인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랩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여성 비하적 가사를 써 논란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이 내용을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이에 서유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서유리 트위터·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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