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대외 홍보 영상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13 15:29



아이디어 회의부터 음악, 번역 등 50여명 재학생 영상 제작 직접 참여 ‘눈길’
스케치가 모여 애니메이션 완성, 소녀의 성장 빗댄 참신한 홍보 기법 놀라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가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새로운 홍보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동덕여대는 기존의 비전체계를 수정한 ‘VISION 2020’을 발표함에 따라 홍보동영상을 새로 제작하여 교화인 목화를 활용한 신규 엠블럼과 함께 지난 6월 전격 공개했다.



동덕여대의 이번 영상은 ‘스크라이빙 애니메이션’(Scribing Animation) 기법을 사용함에 따라 기존의 홍보동영상과의 차별화가 두드러진다. 이 기법은 기존의 대학 홍보영상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기법으로 ‘최초가 많은 대학’을 평소 자랑하는 동덕여자대학교답게 홍보영상에서도 과감히 새로운 제작 방법을 영상에 도입한 것이다.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이 모여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소녀가 자란다’를 주제로 하여, 동덕여대에 입학한 소녀가 ‘여성성’, ‘융복합형 창의감성인’, ‘리더’의 자질을 갖추어 나가며, 그것들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홍보동영상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사전미팅을 시작으로 약 50명의 재학생들이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하고, 영상에 필요한 요소를 직접 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BGM(배경음악) 제작과 내레이션, 일러스트, 영문·중문 번역 등의 분야에서 재학생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BGM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작곡·작사를 맡았으며,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했다. 내레이션은 경제학과 학생이, 일러스트는 회화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은 각각 영어과와 중어중국학과 학생이 직접 번역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여를 직접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동덕여대의 이야기만이 아닌, 재학생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내려 애썼다”며 “동덕여대의 VISION 2020은 모든 동덕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명”이라고 말했다.



동덕여대의 이번 홍보동영상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홍보영상 제작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