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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하계유니버시아드 수영대표팀 코치, 노트북 훔치다 경찰에 붙잡혀

중앙일보 2015.07.13 15:29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칠레 수영대표팀 코치가 미국 애플사의 ‘맥북 에어’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매장에서 137만원 상당의 ‘맥북 에어’를 훔친 혐의(절도)로 칠레 수영대표팀 코치 L(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L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50분쯤 현대아이파크몰 안에 있는 한 컴퓨터 매장에 들어갔다. L씨는 이곳에서 중고 노트북 1대를 포함해 총 2대의 노트북을 구입했다. 중고노트북 1대 값인 55만원은 정상 결재한 L씨는 맥북 에어는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넣은 채 달아났다. 이를 본 해당 매장 업주는 L씨를 쫓아가 용산역 근처에서 붙잡아 용산역파출소로 L씨를 인계했다.



경찰은 “L씨가 처음 경찰조사를 받을 때 ‘내가 산 노트북 값을 모두 지불했다’며 본인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L씨는 결국 노트북을 업주에게 돌려주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L씨를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다.



박병현 기자 park.b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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