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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물놀이 강행군 … 버틸 수 있겠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13 10:43
천년고도 경주 보문단지에 자리한 캘리포니아비치(www.gjw.co.kr/california)는 경주 일대, 아니 남부권에서 가장 화끈한 물놀이 공간으로 꼽힌다. ‘젊음과 열정’을 컨셉트로 한 캘리포니아비치에는 강도 높은 물놀이시설이 수두룩하다. 워터파크 외에 놀이공원 시설까지 갖췄다. 캘리포니아 비치에 갈 때는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한다. 워터파크에서 노는 데만 해도 24시간이 모자란다.


올여름 내가 있어야 할 곳! │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국내 유일의 수상 롤러코스터, 섬머린 스플래시



캘리포니아비치의 섬머린 스플래시는 수상 롤러코스터다. 기구가 하강할 때 거대한 물보라가 생기며 장관을 연출한다.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 많기로 유명하다. 거대한 물폭풍을 일으키는 ‘섬머린 스플래시’가 대표적이다. 섬머린 스플래시는 워터파크에서는 보기 드문 수상 롤러코스터다. 작동 방식은 일반 롤러코스터와 비슷하다. 튜브를 타고 레일을 따라 천천히 높은 데까지 올랐다가 순식간에 하강하며 스릴을 자아낸다. 지상 32m 높이에서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짜릿함이 크다. 튜브는 최대 20명까지 탈 수 있다. 대형 튜브가 떨어질 때면 주변 사람의 시선이 한 데 모아진다. 튜브가 낙하할 때 발생하는 초대형 물보라도 장관이어서다. 놀이기구 맞은편에 서서 머리 위까지 뒤덮는 파도를 맞는 재미도 있다.



슬라이드의 다양한 재미를 갖춘 ‘트리플 다운’도 역동적인 어트랙션이다. 트리플 다운은 이름 그대로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슬라이드를 타고 번지점프하듯 물속으로 급하강하는 ‘트리플 다운1’, 고공 급하강 시 몸이 살짝 뜨게 하여 스릴을 배가시키는 슬라이드 ‘트리플 다운2’, 터널 속 슬라이드를 빠른 속도로 지나며 급커브 구간의 스리를 만끽하는 ‘트리플 다운3’다. 세 슬라이드 모두 맨몸으로 속도를 체감하는 시설이여서 한 차원 높은 스릴을 원하는 사람에게 인기다.



더블 익스트림. 선 채로 출발하는 것이 특징인 슬라이드다.




워터파크 어트랙션 중 최고 난이도는 ‘더블 익스트림’이다. 이 시설은 ‘스카이박스’라는 캡슐에 들어가서 선채로 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박스에 들어가면 바닥이 순식간에 열리면서 아래로 떨어지며 슬라이드를 타게 된다. 급하강 구간, 커브 구간 등이 정신없이 이어진다. 현재 국내에 설치된 어트랙션 중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기구이다. 강심장만 탈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 스톰과 같은 것이다.





EXID가 뜬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도 갖췄다. ‘산타모니카비치’는 100m 길이의 너른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파도를 맞으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강력한 파도를 연속적으로 쏟아내는 ‘웨이브 캐년’도 빼놓을 수 없다. 튜브를 타고 있으면 파도에 실려 자연스레 래프팅을 하는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드벤처 슬라이드’는 2000 리터의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시설이다. 물세례를 맞다보면 더위가 어느새 달아난다. 7개 종류의 소규모 슬라이드가 마련돼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페블비치’도 좋다.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아기자기한 외형으로 시설이 꾸며진 데다, 수심도 얕아 아이들이 좋아한다.



연인·가족을 위한 천연 스파 공간도 있다. ‘팜스프링’은 지하800m 온천 스파와 각종 지압, 마사지기능를 갖춘 야외 바데풀이다. 워터파크에서 뛰어 논 뒤 몸의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다. 원적외선을 통해 온몸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건식사우나 ‘스웨트 사우나’도 있다. 파도풀 산타모니카비치 중앙에도 노천 스파가 마련돼 있다.



캘리포니아비치의 재미는 물놀이만 머무르지 않는다. 올해 캘리포니아비치는 인기 걸그룹 EXID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EXID는 7월 22일과 8월 두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캘리포니아비치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위아래’ ‘아예’ 등 EXID의 핫한 무대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11일부터 8월23일까지 ‘케이팝 댄스퍼포먼스’와 라이브 콘서트도 열린다. 남성 5인조 ‘카이브', 여성 4인조 ‘투엘' 등 신예 그룹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www.gjw.co.kr/california)참조.





수질이 끝내주는 워터파크



캘리포니아 비치 전경.




올해 캘리포니아비치는 ‘깨끗하고 안전한 워터파크’를 내세우며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했다. 구명자켓은 KC(안전인증)마크를 획득한 정품만을 사용한다. 전용 세탁실도 있다. 최신형 스팀살균 건조 세탁기와 친환경 탈취제를 사용하여, 위생적이고 청결한 구명자켓을 쓸 수 있다. 워터파크 내 물 정화시설도 갖추고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캘리포니아비치는 골드시즌인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워터파크에서 놀 수 있다. 종일권 어른 6만8000원, 어린이 4만7000원. 7월 17일일까지는 어른 기준 주말 5만2000원, 주중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BC카드·현대카드 등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본인 40% 할인 외에 동반 3인까지 30% 할인이 가능하다.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를 이용하면 35% 할인해준다. 요금 할인에 관한 자세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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