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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불빛으로 길에서 공부 … 필리핀 소년에 장학금 등 쏟아져

중앙일보 2015.07.13 00:04 종합 27면 지면보기
‘형설지공(螢雪之功) 필리핀 소년’을 돕는 자선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섬에 사는 다니엘 카브레라(9)는 요즘 전 세계에서 보내준 장학금·생활비·학용품·의복 등을 받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다. 한밤중 길거리에서 맥도날드 매장의 불빛을 조명삼아 간이책상을 가져다 놓고 공부하는 카브레라의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카브레라는 가정부로 일하는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다. 그는 “커서 경찰이 돼 사람들을 돕고싶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사진 조이스 토레프란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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