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동반여행' 배우 고현정(44)과 조인성(34)이 교제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두 사람이 친해 각자 일본에 갔다가 따로 만났고 같이 입국한 것 뿐이다"며 "둘이 교제 중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본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은 본지에 '두 사람이 공항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스스럼없이 돌아다녔다'고 알려왔다. 이어 '한국 사람들이 고현정과 조인성을 알아보고 신기해해도 의식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는 등 연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대담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더 의심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이 일본 공항 라운지와 출입국장서 함께 있는 모습이 찍혀 SNS를 타고 공개됐다. 방송가서도 알아주는 편한 소속사 선후배로 알려져 있으나 두 사람 말고 주변에 한국인이 없어 혹시 모를 사이에 대해 의심받은 것. 그러나 지극히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출국한 것이고 더군다나 교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조인성은 2012년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