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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기대주' 우상혁, 광주 U대회 5위…메달 실패

중앙일보 2015.07.10 20:06
한국 남자 도약 종목 기대주 우상혁(19·서천군청)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육상 높이뛰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4cm를 뛰어 5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냈지만 2m28cm를 넘는데 실패하며 유니버시아드 대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우상혁은 이날 컨디션이 좋았다. 2m부터 2m05cm, 2m10cm, 2m15cm를 잇따라 1차 시기에 모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 7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24cm를 2차 시기 만에 넘었다. 개인 최고 타이 기록을 넘은 우상혁은 펄쩍펄쩍 뛰며 크게 기뻐했다.



그러나 마의 '2m28cm' 벽을 넘지 못했다. 3차례 시기를 모두 실패해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윤승현(21·한국체대)은 2m20cm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 2m31cm를 넘은 다닐 치플라코프(러시아)가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110m 허들의 김병준(24·창원시청)은 예선에서 13초79로 전체 5위에 올라 11일 열릴 결선에 진출했다.





광주=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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