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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해변 10일 일제히 개장

중앙일보 2015.07.10 14:44
강원도 동해안 해변이 10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들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동해시 망상 해변은 12일 오전 9시 ‘제4회 동트는 동해 전국 바다수영대회’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맨발수영 1㎞로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서 실시된다. 경쟁부분 1위부터 3위는 상장과 상금이, 4위부터 10위는 상장과 특산품이 지급된다. 또 완영자는 완영메달을 받을 수 있다.



‘2015 망상해변축제’도 열린다. 7월24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열리는 축제에는 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 전국남녀비치발리볼대회, 전국수석인대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고성군 봉수대 해변에서는 피서객들은 위한 ‘해양레저 스포츠 및 해양캠프’가 진행된다. 국비와 군비 2268만원이 투입된 이번 캠프에서는 카약ㆍ래프팅ㆍ요트ㆍ불롭점프 등 4개 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화진포 해변에는 모래찜질을 체험 할 수 있는 ‘황토방’이 생겼다. 16.5㎡ 크기로 두 동이 제작된 황토방에는 최대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찜질방의 온도는 장작불로 조절한다. 삼포 해변은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도자기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강릉 지역 해변에서는 조개와 오징어 잡기 행사가 진행된다. 경포 해변에서는 7월 31~8월 2일, 8월 7~9일 피서객들이 해변에서 직접 조개를 잡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포번영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특정 번호가 적힌 조개를 잡으면 경품까지 받아갈 수 있다. 주문진 해변에서도 8월1~2일 오징어 맨손 잡기 행사와 함께 물총 서바이벌, 가족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강릉시의 경우 해변에 소독 요원을 배치, 피서객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독 요원들은 새벽 시간에 연무소독을, 피서객들이 활동하는 낮 시간에서는 분무소독을 한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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