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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 개그맨 백재현, 징역 4월 집행유예…"항소 않겠다"

중앙일보 2015.07.10 11:10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백재현(45)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진수 판사는 10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을 수강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백씨 측은 재판부의 뜻을 받아들여 항소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백씨는 지난 5월 17일 새벽 서울 종로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성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열린 6월 26일 공판기일에서 백씨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것이나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가장 큰 걱정이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혁준 기자 jeong.hyuk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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