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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부양 초강수 … 하루 만에 5.8% 올라

중앙일보 2015.07.10 01:47 종합 1면 지면보기
주가 하락을 막으려는 중국 정부의 초강수에 9일 중국 증권시장은 일단 안정을 찾았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날보다 5.8% 오른 3709.33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2009년 이후 최대다. 이날 반등은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증시 부양책 덕이다.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8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와 기업 임원이 6개월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했다. 중국 5대 시중은행과 주요 국유기업은 보유 주식을 늘리기로 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담보대출 만기도 연장했다. 전날에 이어 전체 증시 상장 종목의 절반가량인 1439개 종목의 거래는 정지됐다.


대주주 주식매도 6개월 금지
코스피·닛케이도 일단 안정

 아시아 증시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6% 상승한 19855.5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0.58% 오른 2027.81로 거래를 마감 했다.



하현옥·박진석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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