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역 가깝고 삼성 반도체공장 들어서
아파트 인근에 모산골평화공원과 근린공원 4곳,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 유치원 1곳과 초교 2곳, 중학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주변엔 개발호재가 많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이 들어서고 미군기지도 옮겨온다. 이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본다.
이번 분양분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94%를 차지한다.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방을 들여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 84㎡B타입은 확장할 경우 알파룸이 서비스 공간으로 주어진다.
최상층 17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6베이(방 넷과 거실·옥외공간 전면 배치) 평면에 테라스까지 갖췄다.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나눠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형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9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입주한 인근 평택 서재자이 전용 84㎡형이 3억33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오산·안성·화성과 같은 인근지역 수요자를 비롯해 서울 수서지역 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에 각각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있다. 분양 문의 1800-5743.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