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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펜싱 남자 사브르 송종훈 금메달…한국 두 번째 金

중앙일보 2015.07.04 20:46
남자 펜싱 사브르의 송종훈(22·한국체대)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U대회)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송종훈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브르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러시아의 드미트리 다닐렌코를 15-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U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출신인 송종훈은 고향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예선부터 기대 밖 선전을 이어갔다. 32강에서 리카르도 누치오(이탈리아) 꺾은 송종훈은 16강에서 드미트로 라스코소프(우크라이나)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데를 15-5로 크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송종훈은 결승전에서 다닐렌코와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피리어드에서 8-6으로 앞선 송종훈은 경기 막판 12-10까지 쫓겼지만 결국 15-12로 승리를 지켰다.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린 송종훈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남자 펜싱 사브르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광주=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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