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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길, 저쪽 外

중앙일보 2015.07.04 00:03 종합 19면 지면보기
문학·예술



● 길, 저쪽(정찬 지음, 창비, 268쪽, 1만2000원)=문학 블로그 ‘창문’에 연재됐던 저자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70∼80년대 국가폭력에 의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새 희망의 가능성을 묻는다.



●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어빈 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시그마프레스, 257쪽, 1만8000원)=미국의 영향력 있는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 소설가인 저자가 글쓰기 장애 등 10개의 임상치료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 택배는 이렇게 탄생했다(다카스키 료 지음, 이승원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328쪽, 1만2800원)=부제가 ‘소설 운수업’이다. 야마토 운수 회사가 국가 권력, 돈에 매수된 정치세력 등의 방해를 뚫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기업소설.





인문·사회



● 풍수유람1-경기도 충청도(박영진 지음, 대유학당, 352쪽, 1만8000원)=풍수학자인 저자가 30여 년간 전국을 돌며 찾아낸 명당을 기록했다. 각 지역의 풍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관심있는 독자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할 수 있도록 지도와 사진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 노인은 늙지 않는다(마티아스 이를레 지음, 김태희 옮김, 민음사, 308쪽, 1만4000원)=노인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저자가 노년의 삶에 필요한 현실적인 지침을 제안한다. 생물학적 노화, 사회적 변화, 대인관계와 이성 문제 등에서 노인들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전한다.



● 정의는 이긴다(배금자 지음, 책넝쿨, 320쪽, 1만4000원)=군산 성매매 여성 화재참사 사건, 흡연피해자 공동소송 등을 변론했던 배금자 변호사가 법과 사회 정의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는다. 1990년대부터 저자가 여러 언론에 기고한 칼럼과 논평을 모았다.





경제·실용



●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편해문 지음, 소나무, 284쪽, 2만8000원)=놀이터 디자인에 지나치게 안전을 강조하면 따분한 곳이 되어 버린다. 놀이터 디자이너인 저자가 놀이터란 무엇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독일과 덴마크 등 세계 인기 놀이터를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 21세기 지구에 등장한 새로운 지식(프랑수와 레나르·뱅상 브로크비엘 지음, 이희정 옮김, 푸른 지식, 368쪽, 1만7000원)=알고리즘·토빈세·해시태그…. 정치·경제 용어에서 드라마와 게임까지 2000년 이후 등장한 다양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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