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북교육청, 어린이집에 지원할 만 3~5세 누리과정 예산 편성키로

중앙일보 2015.06.25 14:54
전북도교육청이 25일 “어린이집에 지원할 만 3~5세 누리과정 예산 편성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누리과정 예산 파행 사태는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전북도의회와 조율해 이른 시일 내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안을 제출하겠다”며 “긴축 재정을 기조로 하면서 지방채 발행은 최후의 수단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무상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교육청이 빚을 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고 지방교육 재정을 파탄시킬 뿐”이라며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해 왔다.



이 때문에 전북 지역의 어린이집은 누리운영비 7만원(1인당), 교사 수당 3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는 등 파행을 겪어 왔다. 전북에는 어린이집 1600여 곳에 원생 2만3000여 명이 있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