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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개봉 첫날, 북한 맹비난 "왜곡날조된 영화…기어코 전쟁 도발하자는 것"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25 08:25
`북한 연평해전` [사진 `연평해전` 스틸컷]




`북한 연평해전` [사진 이청아 SNS]




 



북한 "'연평해전'은 왜곡날조된 영화…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것" 비난



북한은 24일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을 두고 "왜곡날조된 영화"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연평해전'에 대해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했다.



특히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제2연평해전이 미국과 남한이 일으킨 계획적인 군사 도발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평해전'이 개봉 첫날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4일 하루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15만 33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2605명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린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이다.



같은날 ‘극비수사’는 676개 스크린에서 13만 7383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 5089명. 이어 ‘쥬라기 월드’는 633개 스크린에서 10만 1553명을 끌어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73만 3767명을 기록 중이다.



'북한 연평해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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